목포 장애인단체, 전국장애인체전 선수단 응원 및 위문
2023-11-07 오승규 기자
목포시 장애인단체가 전국장애인체전 선수단을 찾아 응원과 위문활동을 실시했다.
7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시의 17개 장애인단체는 전국 시·도 선수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먼저 대회 기간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냈으며 대회 기간 선수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목포시와 선수단 사이의 가교 역할을 했다.
또한 경기장과 숙소를 방문해 환영 현수막을 게첨하고 과일과 음료를 제공하는 등 선수단에게 성원을 보냈다.
장애인단체 관계자는 "우리 시를 찾은 선수들이 지금껏 준비한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이루기 바란다"며 "장애인 단체에서도 선수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마지막 날까지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전라남도 38개 경기장에서 31개의 종목이 진행되며 목포시에서는 골볼, 배구, 승마, 유도, 육상, 축구, 카누 등 7개 종목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