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초·중·고 입학생 770명에 입학축하금 30만원 지급

2025-11-14     오승규 기자

해남군교육재단이 내년도 관내 초·중·고교 입학생 약 770명에게 1인당 3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특히 해남군교육재단은 올해 입학축하금 지급 대상을 기존 초등생에서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했다.

 

▲해남군청 전경 ⓒ해남군

지급 대상은 2025년 입학일 기준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중·고등학교에 들어간 입학생이며 외국인의 경우 등록지가 해남군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원금액은 1인 30만원(해남사랑상품권)이며 관내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4개교 등 77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청기간은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읍면사무소에서, 나머지 미신청분에 대해서는 12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해남군교육재단에서 신청 및 지급을 진행한다.

지원신청은 입학생의 친권자, 후견인, 또는 실질적으로 보호·양육하고 있는 보호자가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신청자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교육재단 운영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호남의소리 취재에 "우리 군은 모든 학생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입학축하금 확대는 학부모님들의 만족도를 높이고,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