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로컬푸드 복합판매센터 착공…내년 9월 개장

2025-11-20     강영경 기자

영암군이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로컬푸드 복합판매센터'를 14일 착공했다.

 

▲14일 영암군 로컬푸드 복합판매센터 착공식에서 관계자들이 시삽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영암군

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 20억원을 투입해 면적 424.95㎡ 단층구조로 농산물 직매장, 로컬카페, 소포장실, 사무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준공 예정은 내년 6월이다.

영암군은 2026년부터 농산물 직매장 출하 농가를 체계적으로 조직화하고 복합판매센터 운영 조례를 제정하는 등 로컬푸드 복합판매센터 운영 기반을 마련해 9월 개장한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로컬푸드 복합판매센터를 중심으로 농가 소득과 소비자의 신뢰를 모두 높이는 상생 유통구조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