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몸이 옷이 두꺼워지고 길거리에서는 붕어빵을 파는 냄새가 거리를 채우는 겨울이 다가왔다. 매년 겨울은 더욱 추워지고 있고 작은 실수에도 큰 사고로 이어지는 조심해야 할 계절이다.추워짐과 동시에 집 안에서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마찬가지로 난방기구 사용 또한 증가한다. 따뜻한 겨울을 나는 것은 좋지만 건조한 날씨와 작은 실수, 부주의함으로 인해 화재 또한 증가하고 있다.안전하게 난방기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난방기구를 사용하고 있다는 인지에서부터 시작된다. 간혹 난방기구를 켜놓고 잊어버려 계속된 가열로 인한 화재가 다수로
지난 10월 1일 인도네시아 한 축구장에서 13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났을 때 많이 놀랐다. 성난 관중 수천 명에게 최루탄을 난사한 경찰의 어이없는 행위로 인해 수많은 생명을 앗아갔기 때문이다. 그런 압사 참사는 상대적으로 선진국에서 보기 드물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이니까 그런 압사 사고는 최근에 일어난 적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그런데 같은 달 29일 이태원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인 서울 한복판에서 전근대적인 대형 압사 사고가 터진 것이다. 희생자들은 꽃다운 나이의 20대가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