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어선에 화재가 발생해 선체가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0일 오후 7시경 여수시 삼산면 문서 약 13km 해상에서 9.77톤급 어선에 화재가 발생했고 선장은 주변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소화수 및 폼소화액을 이용해 어선의 화재를 진압했지만 전소되어 침몰했다. 구조된 사고 어선 선장은 승객 선실에서 타는 냄새와 함께 불꽃이 일어나 소화기로 자체 진화에 나섰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아 통신기로 사고 사실을 알리고 보유 중인 구명뗏목을 이용해 탈출한
지난 3일 전남 고흥군에서 개최된 '제1회 고흥 드론·UAM 엑스포'에서 한국형 UAM(오파브·OPPAV)이 첫 비행을 선보이고 있다.국내기술로 개발된 UAM(오파브)은 이날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상태로 이·착륙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전남 여수시 오동도 인근 절벽에 고립됐던 10대 2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6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어제저녁 8시 33분경 여수시 오동도 인근 해안가 절벽 갯바위에서 A(19)군과 B(19)군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여수해경은 신고를 받고 곧바로 인근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현장에 투입했으나 절벽지형으로 인한 구조정 접근이 어려워 구조대원이 수영으로 갯바위에 다가가 학생 2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호기심에 길이 없는 해안가 절벽을 걷다 날이 저물어 어두워지자 방향을 잃고 절벽 갯바위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